동시대 한국사회에서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보통 사람들의 삶에 대해, 발품을 팔아 사실적으로 쓴다는 규칙을 공유하며 결성된 ‘월급사실주의’ 동인의 네번째 단편소설 앤솔러지 『재미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월급사실주의 2026』이 출간되었다. 월급사실주의는 우리 시대의 노동 현장을 담은 소설이 더 많이 발표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한국소설의 새로운 흐름으로, 소설가 장강명에 의해 촉발되었다. 월급사실주의 동인은 이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그 취지에 맞는 작품으로 앤솔러지에 참여함으로써 한국 문단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월급사실주의 동인으로 합류한 작가는 강보라 권석 김하율 박연준 성혜령 이태승 정선임 함윤이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