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작가로, 생생한 의료 현장의 이야기와 인간적 통찰을 담은 글로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남궁인이 5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그간 방송 및 학교,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서 한 해 평균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며, 또한 무수한 환자들을 치료하며 수많은 질문을 받아온 그는 독자들에게 여전히 ‘의사는 두렵고 의학은 난해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안타까움을 느껴왔다. 이에 저자는 독자들을 실용적이고 직관적인 의학의 세계로 안내하기로 마음먹었고 『몸, 내 안의 우주』는 그러한 결심과 노력의 산물이다.